「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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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길에는 지름길이 있다.
젊은 나이에 부와 경제적 자유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은 존재한다.
당신은 평범한 삶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고,
40년 일찍 은퇴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 지름길이 당신이 알아채기 어렵게 교묘하게 가려져 있다는 점이다.
당신을 인도하는 것은 지름길이 아니라,
생각을 마비시키는 평범한 삶으로 향하는 길이다.
그 길은 생각 없는 대중을 위해 만들어진
재무 전략 따위와 막연한 기대를 위해 꿈을 희생하길 강요하는 지시사향으로 점철되어 있다.
평범하게 돈을 버는 방식은 '천천히 부자 되기',
'서행차선', '휠체어 탈 때쯤 부자되기'로도 대변된다.
그 방범은 다음과 같이 지루하다.
대학에 가고,
좋은 성적을 받고,
졸업하고,
좋은 직업을 갖고,
수익의 10%를 주식에 투자하고,
최대한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쿠폰을 모으고...,
그러면 당신이 65세쯤 되었을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다.
위와 같은 지시사향은 곧 현재의 삶을 미래의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다.
이런 방식의 삶의 여정은 너무 길 뿐만 아니라 아름답지도 않다.
부를 향해에 비유하자면,
'천천히 부자 되기'란 남아메리카 대륙을 빙 돌아 향해하는 것인 반면,
'추월차선' 방식은 파나마 운하 즉, 지름길을 통해 항해하는 일이다.
추월차선으로 부자 되기란 "부동산에 투자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또는 "사업을 시작해라' 등을 역설하는 통계적 전략이 아니라,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완전히 심리적이고 수학적인 공식이다.
추월차선은 탁월함을 향한 일보 전진이며,
실현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일에 가능성을 부여한다.
즉 젊은 나이에,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퇴직하는 시점보다 수십 년 앞서 부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은 평생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으며 그 시점은 당신이 18세든 40세든 상관없다.
'천천히 부자 되기'로는 50년 만에 가능한 일을 추월차선을 통해 5년 만에 이를 수 있다.
☆ 왜 지름길로 가지 못할까?
당신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다음과 같은 불변의 질문을 던질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지?"라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당신은 돈이 굴려들어 오게 해줄 수많은 전략,
이론, 직업, 계획을 두루 좇을 것이다.
부동산에 투자하라!
외화에 투자하라!
야구선수로 투자하라!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난 뭘 하지?'라고 소리친다.
이제 그만 멈춰라.
해답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해 왔느냐에 있다.
다양한 비전이 있긴 하지만 핵심은 격언 한 문장으로 출발한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면 하던 일이나 계속하라.'
무슨 뜻이냐고?
멈추라는 말이다!
지금 부자가 아니라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둬라.
전통적 방식으로 돈 버는 지혜를 버려라.
사람들을 따라 하고 틀린 방법을 계속해서 적용하는 일을 그만둬라.
꿈을 제쳐두고 평범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벗어나라.
이 책의 대부분은 나의 '하지마 조언(anti-advice)'에 대한 것이다.
이 책에는 부의 비밀을 풀고,
당신이 현재 있는 길에서 벗어나 부룰 향한 지름길로 인도하는 300여 가지의 탁월한 지헤가 담겨 있다.
이 지혜는 당신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믿어 온 낡은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향을 잡도록 도와줄 것이다.
한마디로 당신은 이제까지 배운 것을 잊어야 한다.
☆ 당신의 현실은 나의 현실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추월차선 방식은 당신은 이제껏 배운 모든 것에 대해 반박할 것이므로
어쩌면 당신은 모욕감을 느끼거나 기분이 상할지도 모른다.
나는 당신의 부모님,
선생님,
재무 설계사의 주장에 반박할 생각이다.
그리고 사회가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을 공격할 것이므로 당신의 평범한 마인드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당신이 추월차선 전략을 신뢰하든 신뢰하지 않든지 나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당신의 현실만 영향을 받을 뿐이다.
나는 31세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을 벌었다.
그리고 37세에 은퇴했다.
매달 이자와 투자수익으로만 수천 달러를 번다.
하루 일과가 어떠하든지 돈을 벌기 위해 일할 필요는 없다.
나는 부의 비밀을 풀고 평범하게 돈 버는 삶에서 탈출하면서 재정적 자유를 얻었다.
이제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마음의 집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리면서,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꿈들을 추구할 수 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당신의 꿈은 죽어 가고 있지 않은가?
당신의 꿈이 점점 더 불가능해 보이기 시작했다면 '서행차선'에 들어섰기 때문일 것이다.
당신은 더 빨리 돈을 모아 부와 자유, 그리고 꿈이 실현된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바로 내가 그랬던 것처럼.
홈쇼핑 광고 멘트 같이 들릴까 봐 걱정되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겠다.
나는 어려분을 가르치는 스승 같은 존재가 아니며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다.
뭐든지 다 아는 척하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
차라리 나를 '서행차선'의 '반(反) 스승' 정도로 생각하라.
추월차선에 대해 배우는 것은 졸업도 없는 학교를 평생 다니는 것과 같다.
20년 넘게 배운 나도 아직 배울 것이 남았다는 걸 인정한다.
☆ 성공에 아웃소싱은 없다.
나는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부를 향한 절대적이고 확실한 공식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목표를 확실히 하라' 또는 '인내하라',
아니면 '지식이 아니라 인맥이다'와 같이 모호하고 주관적인 가르침만을 발견했다.
이런 단편적인 지식으로 이루어진 공식은 불확실하다.
진짜 쓸모 있는 공식은 수학적으로 짜여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호한 표현도 포함하지 않는다.
정말로 돈을 벌 수 있는 비밀,
수학적인 공식이 존재할까?
물론이다.
추월차선 이론이 그것이다.
나는 그 길을 향한 문을 열어 줄 수 있지만 그 길을 가냐 마냐는 당신에게 알렸다.
추월차선이 쉬운 길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오히려 힘든 길이 될 것이다.
한 주에 4시간만 일하기 같은 방법론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오즈의 마법사>의 노란 벽돌 길'을 따라 가라고 안내해 주는 것뿐이다.
☆ 백만장자와 함께하는 커피 한 잔
나는 여러분을 친구로 여기고,
우리가 집 근처의 고풍스러운 카페에서 커피라도 한 잔 하며 이야기하듯 이 책을 써내려 갔다.
나는 어려분의 과거,
나이, 성향, 배우자나 교육 수준 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나는 우리가 나누는 대화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여러분을 아래와 같이 가정했다.
* 여러분은 스스로의 삶이 어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여러분은 원대한 꿈이 있지만, 지금 나아가는 길이 그 꿈을 향하고 있지 않아서 불안하다.
* 여러분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대학생이거나, 대학 교육을 받았다.
* 여러분은 만족스럽지 얺거나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할 것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
* 여러분은 저축해 놓은 돈이 거의 없고 꽤 많은 빚까지 지고 있다.
* 여러분은 퇴직연금에 정기적으로 돈을 붓고 있다.
* 여러분은 부자를 보면 궁금하다. '어떻게 하면 저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여러분은 직업 선수나 가수, 연예인 혹은 배우가 될 만한 신체적 재능을 전혀 타고나지 못했다.
* 여러분은 젊고 미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지만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고 있다.
* 여러분은 나이가 들었고 상당 기간 직장에 몸담았다.
하지만 딱히 내세울 만한 것은 없고 '새로 시작하기'는 귀찮다.
* 여러분은 직장에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했지만
남은 것은 경제나 회사 사정으로 인한 해고 통지서뿐이다.
* 여러분은 유명한 경제학 전문가들이 칭송해 마지않는 주식 시장이나
투자 상품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은 적이 있다.
이중 당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분명히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추월차선 전략을 발견하고 한데 모으고 배우고 익혀 인생에 적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백만장자가 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나는 아직 머리숱이 무성한 젊은 나이지만 은퇴했고 인생이 다소 따분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제 여러분에게 <부의 추월차선>을 선보이려고 한다.
안전밸트도 단단히 맸고 커피도 준비되었다면,
이제 나와 함께 길을 떠나자! (p15)
※ 이 글은 <부의 추월차선>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역자 - 신소영
토트 - 2013. 08. 20.
'자기개발(경제.경영.마케팅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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