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230102-154-2402]
부란 인생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사회가 부를 오염시키고 있다.
인도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은 사회가 부의 개념을 오염시켰기 때문이다.
사회는 '부'란 곧 기사가 딸린 롤스로이스, 전용 비행기, 남태평양으로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해변의 저택,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팬트하우스라고 정의 내린다.
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애쉬튼 마틴 자동차와
일반인의 집값보다 더 비싼 손목시계가 부의 상징이라고 말 한다.
대부분 '부'라는 단어를 들으면 본능적으로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사회는 부를 물질적인 소유물로 완성되는 절대적인 개념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사회는 여러분에게 부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주입시켜 왔고,
그 결과 여러분은 잘못된 길로 인도를 받았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여전히 호화로운 인생을 원한다면 추월차선이 그런 인생으로 인도해 줄 수 있다.
부의 3요소 : 부란 무엇인가?
부는 모호한 개념이 아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진정한 부를 몸으로 느꼈을 때였다.
언제인지 짐작이 가는가?
그 순간은 내가 처음 람보르기니를 뽑았던 날이 아니다.
대저택으로 이사한 날이나 회사를 수백만 달러에 팔았던 날도 아니다.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는 부의 3요소로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를 말한다.
3F가 충족될 때 진정한 부를 느낄 수 있다.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영화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의 마지막 장면은 다음과 같은 교훈을 던져 준다.
"기억하라,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떤 인생도 실패작이 아니다."
이 구절은 친구나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을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려 준다.
부란 공동체적 삶이자 타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홀로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부유함을 느낀 순간은
가족과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부는 곧 신체다.
건강, 활기, 열정, 그리고 끝없는 에너지가 곧 부다.
건강을 잃는 것은 곧 부를 잃는 것이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라.
암을 이겨 낸 사람에게 다시 태어난 기분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행복이 '물질'이 아니라 사람과 경험으로부터 얻어진다는 깨달음을 얻었을 떄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물어보라.
건강과 활기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마지막으로 부는 곧 자유와 선택이다.
인생을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는 자유다.
상사와 알람시계와 돈 때문에 받는 압박으로부터의 자유다.
그리고 하기 싫은 고된 일로부터의 자유다.
무엇보다 원하는 인생을 살아갈 자유다.
부의 눈속임 : 부자처럼 보이기
'30K 밀리어네어'라는 신조어가 있다.
(연소득이 3만 달러 밖에 되지 않으면서 백만장자인 척하는 사람들)
백만장자처럼 꾸미고 다니지만 실제로 가진 돈이 없는 사람을 떠올려 보라.
이런 사람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들은 BMW 저가 라인을 몰고 자신의 이니셜을 수놓은 세련된 명품 옷을 걸치며
클럽 VIP석에 앉아 양주를 마신다.
물론 계산은 신용카드로 한다.
이들은 사교계에 갓 데뷔한 청년처럼 보이지만
그럴듯한 겉모습을 벗겨 내면 인도 위의 초라한 마술가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운동하러 갈 때마다 고속도로변의 허물어져 가는 아파트 단지를 지나간다.
그런데 주차장에는 언제나 똑같은 차 한 대가 서 있다.
22인치 커스톰 크롬 휠을 정착한 빛나는 검은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
얼마나 부조화로운 상상이 가는가?
무너져 가는 아파트에 살면서 1만 달러짜리 휠을 단 6만 달러짜리 차를 몬다니?
분에 넘치는 차를 감당하느라 무너져 가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대신
더 좋은 동네의 더 나은 집을 사는 데 집중한다면 더 현명한 행동일까?
우선순위의 문제다.
어떤 사람들은 진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 한다.
가짜 부는 진짜 부를 파괴한다.
'가짜 부'란 실체가 없는 환영이며, 사회가 좇는 부의 정의를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물이다.
'가짜 부'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결과를 낳는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가짜 부는 진짜 부를 파괴한다.
진짜 부와 가짜 부의 간극이 커질수록 기대는 산산조각나고 불행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부자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가난은 더욱 더 옭혀든다.
벤츠 판매 대리점에서 부를 사는 것은 불가능해도 자유를 저당 잡히는 것은 가능하다.
부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잃는 것은 자유다.
사람들은 부의 상징을 가졌다고 자랑하지만 정작 자유는 잃었다.
그리고 자유를 잃고 나면 진정한 부의 기반이 되는 다른 요소 즉,
건강과 관계마저 좀먹기 시작한다.
뷴에 넘치는 물질적 소유물은 건강과 관계에 영향을 준다.
부자처럼 보이는 것은 역설적으로 진짜 부를 도망가게 하는 적이다.
그것은 자유와 건강과 관계를 파괴한다.
당신만이 당신의 자유를 정의 내리고 어떤 삶을 살지 결정할 수 있다.
개인 전용기를 타고 다닐 자유를 원한다면 그것이 당신의 자유다.
필요한 최소한의 소유물만 지닌 채 살아갈 자유를 원한다면 그것 역시 당신의 자유다.
모두가 생각하는 자유는 다 다르다!
당신이 내린 정의 속에서 부라는 퍼즐을 완성해 줄 조각을 찾게 될 것이다.
당신을 고통스러운 인도 위의 삶으로 안내하는
사회가 내린 부에 대한 정의로부터 자유로워져라. (p67)
※ 이 글은 <부의 추월차선>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역자 - 신소영
토트 - 2013.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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