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랑도 - 「하이퍼포머 경영전략」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의 의미는,
High와 Performer의 합성어로
일정 기준을 넘는 평균 이상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내는 고성과자(高成果者)로
통칭 조직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우리는 그를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라고 칭한다.
넷째, 성과리더로서 필요한 다섯 가지 역량을 반드시 발휘해야 한다.
필자는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과 많은 리더와의 면담 끝에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필수 역량을 교훈으로 얻었다.
유능한 성과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역량을 필수적으로 발휘해야 한다.
A.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B. 비전 제시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C. 커뮤니캐이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D. 팀워크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E. 하이퍼포머 육성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A.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성과 리더가 발휘해야 하는 마케팅 역량이라 함은
조직 내/외부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잘 파악하고 이를 잘 충족시켜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B. 비전 제시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경영진과 임원들이 적절한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여 구성원들이 갈팡질팡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었다.
아무리 인간적이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경영자라 하더라도
비전 제시 역량이 부족한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리더로서 인정받지 못한다.
차라리 업무능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비전 제시 역량이 있는 리더가 오히려 낫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입장에서는 리더에게 다른 어떤 역량보다도 조직을 리드하고,
그 조직이 나이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능력을 갈구하고 있다.
C. 커뮤니캐이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리더들은 결과물에 대한 아웃풋 이미지가 선명하게 떠오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치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정확히 어떠한 결과물을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분량으로 원하는지를 구체화된 숫자나 용어를 사용하여 말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애매모호한 의사소통을 해놓고
괜히 부하사원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좋은 커뮤니캐이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일련의 스킬이 필요하다.
이는 경청하고 인정하고 요청하고 질문하는 프로세스를 체득하는 것이다.
먼저 '경청'이란 잘 듣는 것인데, 단순히 들어주라는 의미만은 아니다.
'말하는 구성원'의 숨겨진 욕구를 찾아서 공감하고
충족시켜주어서 상대방은 내 편으로 만드는 스킬을 의미한다.
즉 구성원들의 니즈만 보지 말고 원츠까지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CEO들이 별도의 경청훈련을 받으며
'말하는 리더'가 아니라 '듣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들의 듣기 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듣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이를 훈련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
잘 듣는 것은 상대방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며 상대방의 의중을 분명히 파악하면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공감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인정'이란 리더의 생각과 구성원의 생각이 서로 상이하더라도
구성원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문제를 푸는 방식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굳이 리더가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더라도 해결책은 있을 수 있다.
인정은 팀원의 눈높이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획일성이 아닌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요청'은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방법을 들어보고,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예기한 뒤에 구성원들에게 실행을 선택하도록 부탁하는 스킬이다.
마지막으로 '질문'이란 구성원 스스로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스킬이다.
질문을 통해 팀원들이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게 해 주고,
또 팀원 관점에서 깨닫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즉 질문이란 리더가 생각하는 것을 팀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구성원 스스로가 성찰하여 깨닫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D. 팀워크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이룬 조직은 구성원의 태도나 행동양식에 따라 발휘하는 힘이 현저히 다르다.
이런 구성원의 태도나 행동양태가 모여 발휘되는 힘을 팀워크라 하며,
리더는 구성원의 태도나 행동양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리더가 팀원들을 진정으로 설득하고 공감함으로써 끈끈한 팀워크를 다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E. 하이퍼포머 육성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 '워크숍'능력은 팀원 간에 자연스럽게도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게 하는 팀 플레이(Team Play) 능력을 의미한다.
워크숍은 말 그대로 조직원이 모여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결론을 이끌어내는 모임이다.
... '면담'은 리더가 구성원 개인의 직무특성과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눈높이에 맞게 코칭해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리더는 매달 실시하는 월간 성과목표 경영의 기회를 통해 개인별로 맞춤 면담을 실시해야 한다.
전월 실적에 대해서는 달성된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리뷰해주고,
익월의 성과목표를 수립하고 달성전략을 세울 때는 목표 설정에 포커스를 맞춰서 면담을 하도록 한다.
이때 반드시 성과 관련된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핵심성공요인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피드백 스킬을 활용해서 구성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태도와 역량은 어떠하고
어떻게 발전시켜나가고 있는지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 시련은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연습 조건이다.
... 어려운 시기는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p269)
※ 이 글은 <하이퍼포머 경영전략>에 실린 일부를 필사한 것임.
류랑도 - 하이퍼포머 경영전략
쌤앤파커스 - 2009. 03. 25.
http://www.theperformance.co.kr/index.asp
저자 류랑도 : 주) 성과코칭 대표이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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