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랜 B치넨 - 「인생으로의 두번째 여행」
중년이란,
언제나 거기에 숨어 있긴 했지만
위장되고 분열되고 함입된 채 잊혀진 자기 자신과 새롭게 다시 만나는 시기 - p11 -
중년이란,
짐을 잔뜩 싣고 가는 당나귀일 뿐이다.
그러나 바로 이때 조금 더 어렵고 깊이 있는 전복이 일어난다.
짐만 싣고 살아야 하는 당나귀와는 달리, 인간은 두 번째 인생으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 p293 -
알랜 B 치넨 / 인생으로의 두번째 여행
역자 / 이나미
황금가지 / 1999. 1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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