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문 - 그래도 할 일은 한없이 많다」
알고 보면 사소하지만 그래도 할 일이 무한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시시하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로 충만해 있다.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더라도 수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그러한 것들을 더 배워야 한다.
더 보고 더 듣고 더 읽고,
더 생각할 일이 있고 그 뜻을 조금 더 파악하기 위해서
한 번 읽었던 책을 다시 한 번 읽어야 할 일이 있다.
가봐야 할 미술 전람회,
들어야 할 음악회,
빠져서는 안 될 강연회가 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찬미하고 감상할 일이 있으며,
인간의 놀라운 지적 및 도덕적 능력에 감탄과 경의를 표현해야 할 일이 있다.
.....
박이문 / 전 인문사회학부 교수
[아직도 끝나지 않은 물음] 8. 그래도 할 일은 한없이 많다
http://times.postech.ac.kr/news/articleView.html?idxno=3009
포항공대신문 (http://times.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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