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설터 -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하면 이말이 떠오른다.
그가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퍼드와 이야기하며 한 말이다.
"나뭇잎을 들어 올려 햇빛에 비추어 보면
잎맥이 보이는데 다른 건 다 버리고 그 잎맥 같은 글을 쓰고 싶어."
이 세상에 두 종류의 삶이 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당신의 삶
그리고 다른 하나의 삶.
문제가 있는 건 이 다른 삶이고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것도 바로 이 삶이다. - p5 -
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 - p52 -
제임스 설터 / 가벼운 나날
역자 / 박상미
마음산책 / 2013. 0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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