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우물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 /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07. 04. 16.
믿음은 불신에서 멀리 있지 않으며
사랑은 미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희망은 의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으며,
기쁨은 항상 눈물 곁에 있습니다.
기도는 땀방울 속에 익어가고
기도는 희망이며,
희망은 삶의 행복입니다.
삶은 우리가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하찮아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들로 평가되지도 않습니다.
사랑과 진실,
병마와 죽음은 외계의 문제들이 아니라 우리를 발전하게 해주는 경험들일뿐이지요.
우리는 그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으며,
그러한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보다 넓은 세상을 탐험하게 합니다.
[t-12.06.10. 20210612_17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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