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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작가책방(소설/*교양

· 여성의 미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가꾸어진다.

by 탄천사랑 2010. 11. 13.

「헨리 G. 브라운 - 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211106-145552]

 

 

흐린 물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흐려진 물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여성의 미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가꾸어진다.
타인으로부터 신뢰를 받으려면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반대로 불신은 잠깐 사이에 생긴다.
또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칫 우리들은 방심하여 '이 정도는 괜찮겠지'
'지금 당장 하지 않더라도'  혹은 '다음에 해도 되겠지' 등의 나태하고 안이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

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게 되거나 인간관계를 송두리째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남을 험담하거나 헐뜯는 얘기는 결코 그대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여성에게 '조심성'이 없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여성다움'이 없는 것과 같다.
매사를 세심하게 신경 쓰는 습관을 갖는다는 것,  그것은 바로 그대가 진정 여성다워지는 첫째 비결이다.

'흐린 물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흐려진 물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러므로 내면의 물이 흐려지지 않도록 미연에 주의하라. 

모든 일에 실수가 없다면 알마나 좋겠는가?
빈틈없는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인간에게는 실수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실수를 한 그 일보다도 '나는 틀렸구나'하고 좌절해 버리는 일이 더욱 심각하다.
'이렇게 하면 또 저렇게 되지 않을까'하고 필요 이상으로 겁을 먹는 사람이 있다.
걱정하면 할수록 시도하려는 용기는 생기지 않는 법이다.

불안이나 두려움은 미지(未知)에서 생겨난다.
즉, 앞으로 다가올 자기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두려움이 생긴다.
그러므로 미리 자기가 걸어갈 길을 정해 놓는 것이 좋다.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움으로써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질 수가 있다.
매사에 대한 조심성은 바로 그대의 인생을 실패로부터 성공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한다.

'내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하고 남의 일처럼 막연한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 인생을 어떻게 쌓아 올리는가는 자기의 노력 여부에 있는 것이다.

그대의 인생이 변화한다는 것은 외적으로 오는 문제가 아니라,
'하면 된다'라는 신념과 시도하려는 노력에 의해 새로워지는 그대 자신의  내적인 문제인 것이다. 

혼자 있을 때에도 여러 사람과 있을 때처럼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갖는다면  머지않아 그대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받는 여성이 될 것이다.
타인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여성은 결코 자신의 인생을 훌륭하게 가꾸어 나갈 수 없다.

미래에 대한 모든 것은 그대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라.
지금 태어났다고 생각하라.
모든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되고 있다.

단순히 여성이라는 것만으로 그대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없다.
그대의 가치에 대한 평가는 그대의 행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p37) 

※ 이 글은 <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헨리 G. 브라운 - 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역자 - 김만행
삼성서적 - 1994. 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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