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엽 - 무지개 원리」
헨리 나웬은 용서의 어려움을 이렇게 말한다.
"말로는 종종 '용서합니다' 하면서 그말을 하는 순간에도 마음에는 분노와 원한이 남아 있다.
여전히 내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아직도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고,
끝까지 너그러이 용서한 데 대한 칭찬을 돌려받는 쾌감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 차동엽의《무지개 원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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