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준 - 야윈 젖가슴」
이 세상이나 우리 삶은 아프고 슬픈 것인가,
혹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가.
이 세상이나 삶은 그 자체로는 실상 슬픈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그 세상이나 삶에서 어떤 뜻을 읽어 건져낼 때
그것은 비로소 슬프거나 아름다움의 빛을 띠게 되는 쪽일 것이다.
- 이청준의 '야윈 젖가슴' 중 에서.
[t-07.11.19. 20211103-152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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