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향 - 하늘마음시절」
숙모네 개집 앞에 쬐그만 강아지 두 마리가 아장아장 걸으며 놀고 있습니다.
고 귀여운 모습,
까맣게 반짝이는 눈망울에 내 마음은 떨려옵니다.
"오! 귀염둥이들! 이런 느낌을 어떤 말로 해야 하나!"
내게도 눈 맞추고 속이야기를 나눌 동무가 생겨서 기쁩니다.
누군가와 정을 나눈다는 것은 축복임을 느낍니다.
- 정서향의《하늘마음시절》중에서 -
'내가만난글 > 갈피글(시.좋은글.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성주-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이래서는 안 되는데 (0) | 2007.11.22 |
---|---|
김동영-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봄의 버팔로 (0) | 2007.11.19 |
존 스미스-포옹 Hugs for Dad/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의 가족입니다. (0) | 2007.11.13 |
이정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새를 사랑한다는 말은 (0) | 2007.11.12 |
이해인-두레박/내 인생의 추수기에 (0) | 2007.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