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 食 客」
쌀을 백세 할 때 어머니의 고통을 알았고
누룩 범벅과 찹쌀을 버무릴 때의 미끈한 감촉은 세상에 대한 저항감을 감싸기 충분했고
술이 끓어오를 때의 환희는 그동안 뜨듯 미지근하게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는 기회였습니다.
- 어머니의 동동주 中에서 -
음식에는 그 사람의 사는 방법, 생각, 가치관이 들어있다.
먹는 것은 인격의 일부다.
같이 먹는 사람을 배려하고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생각하며 음식을 먹고 만들어야 한다.
허영만 - 食 客
동아일보 연재만화에서
[t-07.10.27. 20211014-154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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