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G. 브라운-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
용비쉼터
1장 - 매력적인 여성이 되려면
단순한 육체적인 아름다움보다는
한사람 한 사람에게서 풍기는 개성적인 지성미가 파리 여성들을 멋스럽게 한다.
영원한 아름다움은 지성과 감성의 조화로부터
그대는 유럽을 여행한 적이 있는가?
유럽을 여행하는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풍치에도 감격하지만
특히 관심의 대상은 그 지방 여성들이다.
남유럽인 이탈리아의 여성들은 매우 아름답다.
햇빛에 적당히 그을린 탄력 있는 피부색과 균형 잡힌 몸매,
그리고 정돈된 얼굴들,
누가 보든지 남유럽의 아름다움을 넉넉하게 지니고 있는 여성들이다.
여행자로서는 남녀를 막론하고 누구나 이탈리아 여성의 아름다움에 한결같이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여행자의 대부분이 이탈리아의 여성보다는 파리의 여성들과 사귀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단순한 육체적인 아름다운 보다는 파리의 여성들이 지니고 있는 정신적인 교양이,
한사람 한 사람에게서 풍기고 있는 개성적인 여성미 때문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곧 파리이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멋을 아는 사람들이 활보하고 있는 곳도 역시 파리이다.
이 모든 아름다움과 조화된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파리의 여성들이다.
아름다운 밀어를 속삭이는 듯한 그들의 대화,
나름대로의 개성미를 지니고 있는 옷차림,
푸른 초원을 달리는 사슴처럼 경쾌하면서도 결코 흐트러짐 없는 걸음걸이,
이 모든 조화된 아름다움을 파리의 여성들은 가는 곳마다 풍기고 있다.
이러한 파리 여성의 아름다움은 역시 다른 나라의 여성들이 지니지 못한 교양과 지성,
그리고 그 나라의 전통과 풍부한 감성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남유럽 이탈리아의 여성들이 아무리 긴 세월을 두고 노력한다 해도
결코 따를 수 없는 지성과 감성의 조화에서 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파리의 여성들은 지니고 있는 것이다. (p68)
※ 이 글은 <매력적인 여성의 에티켓>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용비쉼터 [n-23.10.31. 20231029-111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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