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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성장교육(인문.철학.교양./의식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 여성만이 할 수 있다.

by 탄천사랑 2023. 10. 9.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별담마을

 

머리말


여성만이 할 수 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는 인생의 가치관이나 역사관도 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도 많은 것 같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지적한 '권력의 이동'은 우리나라의 여성에게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옛날의 여성은 '아버지' '남편' '가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이 결정하고 
이끌어주는 대로 의존해서 맹목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어머니' '아내' '주부'라는 이름의 
여성 자신이 모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실행해 나가는 힘의 주체가 된 것이다.

'힘의 주체'가 됨으로서 우리 여성의 역할과 책무가 더욱 막중하게 되었고,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가치관과 올바른 의식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어떤가?
심각한 불신 풍조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황금만능주의, 
게다가 지나친 이기주의가 팽배해 가는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가치관의 붕괴는 가정을 파괴시키고, 사회를 혼란시키며, 
더 나아가 국력까지 쇠퇴시켜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게 된다.

이런 모든 문제의 해결은 우리 여성만이 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상은 지배하는 것은 남자이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사회를 구성하는 기초단위가 가정이며, 가정의 주도권은 여성에게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 경제성장이 가장 큰 급선무인 양 야단들이지만,
경제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용사회'와 '양심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국민의 사고가 바로 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사회 발전이나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다. 
모든 국민이 올바른 주체의식을 가지고, 건전한 생활을 해야 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학술서나 사회비평서가 아니다.
나는 사회의 모든 현상은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관점에서 <건전한 가정 만들가 운동>을 20년 이상 해오고 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느낀 이야기들을 모아 보았다.

모쪼록 나의 소박한 세상 사는 이야기들이 
가정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려는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 이 글은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비전코리아 - 1998. 02. 11.

별담마을  [t-23.10.09.  221007-163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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