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 수업 - 수전 제퍼스 / 마인드빌딩 2019. 10. 01.
나는 힘과 자신감을 찾아 바깥으로 눈을 돌렸지만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온다.
자신감은 항상 그곳에 있다. - 안나 포로이트.
어떤 일을 달성하기로 결심했으면 그 어떤 지겨움과 혐오감도 불사하고 완수하라.
고단한 일을 해낸 데서 오는 자신감은 실로 엄청나다. - 아놀드 베넷.
Lesson07_ 후회 없는 결정을 하는 방법 / 나 자신을 믿어보기
어떤 선택을 해도 잃을 것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떤 선택을 히든 얻는 게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만약 계획한 대로 안 되면 어떡하지?
이 길을 택해도 괞찮을까?'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른다.
결정의 문턱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만약. 만약, 만약,.......'
만약이라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힘들게 결정을 내린 뒤에도 실수가 아니었기를 바라며 끝없이 상황을 재평가한다.
자꾸만 뒤돌아보면서 '그러지 않고 그렇게 했더라면' 후회한다.
불안하고 초조해하느랴 아까운 힘을 낭비한다.
결과가 바라던 대로 됐더라도 이번에는 언제 또 바뀔지 모를 상황을 걱정한다.
다음엔 또 어떤 걀정 때문에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어야 할지 두렵기만 하다.
남 일 같지 않은가?
이런 태도를 취하면 얻는 것은 없다.
대신 어떤 선택을 해도 잃을 게 없다는 태도를 취하면 어떻게 될까.
자, 선택의 갈림길에 서보자.
우리 앞에 두 갈래 길이 있다.
어느 길로 가든 상관없다.
양쪽 모두 가는 길에 '좋은 것들'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잃는 것이 없다.
그런데 무엇이 좋은 것들일까?
새로운 방식으로 인생을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고,
살면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아는 기회를 만나는 것,
이것들이 모두 좋은 것들이다.
어느 길로 가든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이 말에는 의문이 생길지도 모른다.
'만약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다.
대답 대신 예를 들어보겠다.
만약 다니던 직장에 계속 다닐지 아니면 스카우트를 받은 직장으로 옮길지 결정해야 한다.
이때 어느 쪽을 선택해도
얻는 것이 많다고 느껴지면 머릿속 밉살스러운 작은 악마가 떠들기 시작할 것이다.
'여기 그대로 눌려앉았다가는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새 직장에 가면 발전할 기회가 더 많을 거야.
승진도 시켜주고 월급도 더 줄지도 몰라.
하지만 옮겼다가 새로운 일을 감당 못해서 해고당하면 어떡하지?
만약 잘못되면 어떡해?
아,.........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다고 마음먹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두려움의 근원에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마음'에 있다.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 부족이다.
긍정적인 말은 우리를 강하게, 부정적인 말은 약하게 만든다.
놀라운 점은 우리가 그 말을 믿는지 여부는 상관없다.
우리 내면의 자아는 우리가 하는 말을 무조건 믿는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전혀 모른다.
내면의 자아는 판단하지 않으며, 단지 들리는 대로 반응할 뿐이다.
※ 이 글은 < 자신감 수업 >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t-25.01.10. 20250107_15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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