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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리나-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첫인상은 단 몇 초간의 인사로 결정되는 것이다.

by 탄천사랑 2021. 6. 14.

류리나 /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그는 말할 줄 아는 것이 
반드시 대화할 줄 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보통 말한다는 것은 개인의 일방적인 토로에 불과하지만 
대화는 반드시 쌍방의 교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p19 -

--
만약 대화의 주제가 무의미하다는 
이유로 상대방이 당신을 공격하거나 무시하는 등
순조롭지 못한 대화가 계속된다고 해도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공식적인 대화가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많이 따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대화의 즐거움을 얻었다는 점이다.  - p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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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플랭클린은 
'만약 당신이 남에게 지고는 못 배기는 성격이고,
 다른 사람들과 논쟁하고 그들의 말을 반박하는 데 즐거움을 느낀다면
 잠시의 승리는 얻을 수 있겠지만, 
 이런 승리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영원히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말에 비추어 누군가와 대화를 함에 있어 
당신은 실직적 의미도 없는 표면적인 승리를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한 사람의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 
더 세심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한 번에 두 가지를 얻기는 힘들다.  - p27 -

--
미국의 심리학자 월리엄 제임스의 견해다.
똑바로 서서 자신만만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자신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상상하면
당당함이 생긴다는 뜻이다.
말하기에 두려움이 있다면 스스로 용기를 북돋우고 깊게 심호홉을 한다.
그런 다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또 설득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 p36 -

--
말하기가 살아가는 데 이수해야 할 
삶의 필수과목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 p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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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컨대 가장 난감할 때가 가장 인사하기 좋을 때다.
상대방과 눈이 마주친 그 순간 인사를 건네면 된다.
그러면 상대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서로 만나게 되어 
기쁜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첫인상은 단 몇 초간의 인사로 결정되는 것이다.  - p53 -

--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지극히 용기가 필요한 일로서 
좋은 심리적 바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좋은 심리적 바탕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을 상대해 주지 않거나
우호적 눈빛을 보내지 않으면 하루 종일 속상해할 수 있다.  - p74 -

--
말하기 고수가 되고 싶다면 화제를 메모해주자.
평소 시간이 빌 때마다 노트를 꺼내 새롭게 떠오른 생각을 기록하고,
이미 시기가 지난 화제가 있는지 체크해서 삭제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빈칸을 다시 채워나간다면 
당신에게는 늘 새로운 화제가 넘칠 것이다.  - p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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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말하기 능력을 갖고 싶다면
먼저 다른 사람이 더 많이 말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 자신이 말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도 자기 의견을 말하게 하는 것은 기본적 에의이다.

-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할 수록 
  당신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이는 잠깐 문제를 해결하거나 
  비지니스 기회를 얻거나 친분을 쌓은 데 큰 도움이 된다.

- 두 사람이 아주 가까운 친구라고 해도 
  한 사람이 자신의 성과나 일에 대해 지나치게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을 달가워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p131 -
 
--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준다 라는 것이 당신의 영향력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정확하게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인간관계 속 교류에 진실한 자신으로서의 자리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 p170 - 

 

--

당신이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논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절묘한 말하기 기술을 익혀야 한다.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질문으로 바꿔 대답하는 것이다.

'어느 부분에서요?'
'그게 정확히 무슨 뜻이죠?'

이렇게 되면 상대방은 다른 방식으로 질문할 수밖에 없고
당신은 새로운 질문에 대답하면 된다.
원래의 질문에 얽매이지 마라.
상대방은 당신이 화제를 돌리고 있다는 것을 절대 모른다. - p175 -

--
논쟁에서 중요한 원칙은 절대 변명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변명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당신은 영향력을 잃게 된다.
변명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에
당신에게는 퇴로가 없다.  - p177 -

--
하버드대학 심리 전문가 에이몬드 크리스토크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면 반드시 좋은 감정 요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신의 생각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얼마나 논리정연한지,
얼마나 많은 근거가 뒷받침되었는지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당신의 어떤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 p192 -

--
다른 사람을 설득하면서 
상대의 내재된 자아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전하는 말을 듣기 좋게 만들어야 한다.

귀에 거슬리는 좋은 말은 
애초에 받아들어질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 p216 -

 

--

당신이 원망하고 있는 것의 중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당신이 가장 아끼는 블라우스를 왜 남편이 잘못 세탁해 못 입게 만들었는지
같은 일들을 원망해봤자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변화시킬 수 없거나 변화시킬 필요가 없는 일에 대해 원망하지마라.
당신만 속상할 뿐이다.
당신이 원망해야 할 것은 남편이 왜 세탁 전에 세탁 라벨을 
먼저 확인하지 않았는지 하는 것이다.  - 232 -

--
한나 교수는 원망은 예의를 갖춰 시작하라고 말했다.
'혹시 아셨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예전에도 ....과 같은 일이 생긴 적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와 같은
질문식 문장으로 탐구하듯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당신의 이야기를 듣기 싫어한다는 뜻이므로 대화를 중지해야 한다. - p234 -

 

--

정상적인 인간관계에서는 마음에서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능동적으로 상대에게 요구하게 된다.
하지만 적절한 표현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말싸움이라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려고 한다.  - p252 - 

--
상대방이
'넌 정말 멍청한 거 같아'라고 공격할때, 반격하기에 급급해 
'그럼 너는? 너는 뭐 얼마나 똑똑하다고?'라고 하면 안 된다.
이것은 갈등을 악화시킬 뿐이다.

여기서 올바른 대처법은 치미는 화를 조절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왜, 그렇게 생각해/'
'내가 어떤 일을 해서 네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야?'라고 묻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상대방의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다. - p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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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말다툼 끝에도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이 경우 직접적인 방법으로 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내가 어떻게 하면 네가 만족할 수 있을까?'
혹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야 당신이 만족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당신은 항상 우리한테 일을 미룰 줄밖에 몰라요!'라고 말하면
'제가 어떻게 하면 
 당신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느끼시겠어요?'라고 되묻는 방법이다.

이런 문제는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사람이 말다툼을
하는 이유는 어떤 문제에 대한 정의나 요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 p253 -

--
삶은 토론대회가 아니다.
삶의 목적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아닌 더 잘 사는 것이다. 
- 하버드대학 소통전문가 버너스 루비  - p 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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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잡담을 나누다가 의견이 나눠지면 타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서로 한 발씩 양보하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쌍방이 서로 양보하지 않을 때도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수다, 소통에서 무조건 '옳고 그름'으로 교류를 결정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감정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의 의견이 맞고 틀린 지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 p277 - 

--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특히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증명하는 
것이 반드시 당신의 지헤로움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당신의 가혹함만 증명할 뿐이다.  - p316 -

 

--

남을 설득하려고 할 때는 자기가 먼저 감동하고
자기를 설득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 367 -

 

 

류리나 /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역자 / 이에스더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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