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寒極은 Siberia 동부 Yuna강 중류 연안에 있는
베르호얀스크(Verkhovyansk)로 1892년1월22일 기록한 섭씨 - 67.8도였다.
1월 평균기온이 - 50도 이하로 사람이 살기에 무척 힘든 곳인데
6.7.8월 짧은 여름에는 12.6도 15.5도 11.2도 를 나타내어 우리나라 5월 기온과 같다.
그러나 가을이 없고
9월에는 - 18,7도를 나타내고 연교차가 110를 넘어 인간이 살기에 불가한 Anokumene에 속하며
과거 帝政 러시아 시대에는 정치범의 소용소였고 지금은 광산(주석)도시로 모피교역이 성한 곳이다.
그런데 베르호얀스크보다 동남쪽에 위치하는 오이마콘(Oymyakon)은 인디기르카강 하류 연변에 있는데
1926년 1월 19일 섭씨 - 71.2도를 나타내어 종전의 베르호얀스크 기록을 갱신하고 가장 추운곳이 되었다.
1월 평균기온도 - 51.3도로 가장 추운 기록이다.
이런 기록이 얼마나 추운 살인적인 기록이야 하면 - 50도 추위에서는
사람이 벌거벗고 한데에서 10분이면 얼어 죽게되고
5분이 지나 손목이나 다리를 때리면 썩은 나뭇가지 처럼 툭 부러진다고 한다.
영하 40도에서 침을 뱉으면 땅에는 얼음덩이가 되어 떨어지고
오줌을 누면 생식기 끝에서 부터 땅까지 금방 얼음 구름다리가 형성 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추운곳은 평안북도 중강진으로 격해도(바다와거리)가 먼 高原이란 지형적 조건 때문인데
1933년 1월 12일의 - 43.6도가 최저 기록으로 寒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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