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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성장교육(인문.철학.교양./의식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제 4 장 - 올바른 가정 만들기 / 19. 5월은 가정의 달

by 탄천사랑 2008. 1. 13.

·「조동춘 -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

  

 

 

올바른 가정 만들기 / 가난했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했던 시절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핵  이다.
가정이 바로 서면 사회는 바로 설 수 있다.
우리 시회가 이토록 혼탁한 것은 가정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정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한 것을 아닐까?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요,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다. 
일 년의 열 두 달 중에서 어느 한 달을 정하고, 
365일 중에서 어느 날을 정하여 특정한 이름을 붙여 기리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요즘은 '집은 있으나 가정은 없다'라고 탄식하는 이가 많다.
집은 가족이 거처하는 건물이고, 
가정은 혈연관계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장 작은 집단이다.
어린이나 청소년 그리고 노인의 문제가 심각한 것은 가정이 없고 집만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아이만도 못한 어른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어른의 그릇된 점을 흉내 내고 있는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우리네 형편이 어려웠던 지난날에는 방 한 칸에 부모와 형제 자매들이 오글오글 모여 살았다.
그때는 집에 오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가족의 얼굴이었고,
귀에 들리는 것은 모두 가족의 말소리였다.

그런 생활 속에서 자연히 가족들은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때는 가난했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있었다.

 

 

 

※ 이 글은 <의식 있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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