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음악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t-07.10.05. 201016-163906]
태교음악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임신 기간 내내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하다.
태아는 10주를 전후해 소리와 진동을 의식하게 되고 3개월이면 바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28주로 접어들면 음악을 듣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반응을 보이게 된다.
태동을 시작할 때 쯤에는
아기의 뇌와 감각 기능이 부쩍 성장하기 때문에 음악을 통해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아무 소리도 들려주지 않으면 청각기관 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
자연의 음향을 권한다.
자연의 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지루하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이것은 자연 속에 '생명의 리듬'이라고 하는 '1분의 F' 리듬이 있기 때문.
새소리나 풀벌레 소리 같은 숲속의 음향과 바다의 파도 소리,
물새 소리를 녹음해서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다.
클래식이 좋다.
자연의 소리에 가장 가까운 고전음악은 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발생하는 알파파가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이 생기고
불안한 마음이 없어진다.
알파파가 많이 나올수록 학습능력과 창조력이 증진되기도 한다.
엄마가 좋아하는 곡이 최고다.
그렇다고 산모가 클래식을 싫어하면서 억지로 듣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늘릴뿐이다.
팝이나 가요라도 산모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줄 때
태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부부가 임신 전에 같이 들었던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부모의 정서가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어 좋다.
직접 노래를 불러 주자.
엄마의 목소리는 아기에게 정신적인 평온함을 준다.
또 노래를 부를 때 깊은 호흡을 하기 때문에
아기에게 좋은 공기를 한껏 공급해 주는 효과도 있다.
음치인 엄마가 노래를 계속 불러준다고 아이도 음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기와 대화하라.
음악 외에도 엄마 아빠의 태담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의 목소리는 산모 신체조직의 진동을 통해 자궁에 전달되기 때문에
태아에게 다른 소리보다 강하게 들린다.
정확한 발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후에도 계속 들려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태교로 했던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자주 들려주던 음악이나
임산부의 심장박동수와 같은 1분에 60∼70박자의 음악을 들려주면 아기가 쉽게 안정된다.
대개 바로크 음악이 이 박자에 들어맞는다.
출처 - 국민일보에서 발취
태교음악의 몇 가지 진실/3개월 째부터 음 알아듣는다
프랑스 왕 앙리 4세를 임신했을 때
산모 잔 달브레는 매일 아침 여자 악사를 불러 곁에서 음악을 연주하게 했다.
태교 덕분인지 몰라도 앙리 4세는 줄곧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이었다고 전해온다.
엄마의 자궁 속에서 10개월을 보내는 동안 태아는 어떤 소리를 들을까.
또 언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어떤 소리를 좋아할까.
태아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 검사 덕분에
태아의 청각능력에 관한 연구가 급진전 된 것은 1920년대 이후의 일.
하지만 얇은 고무막을 싼 마이크를 산모나 양 (羊) 의 자궁속에 삽입해
음압도 (SPL) 를 측정하는 방법 덕분에 90년대 들어 많은 연구결과가 축적되었다.
최근 옥스포드대 출판부에서 출간된 '음악의 시작 : 음악적 능력의 기원과 발달'
(이렌 델리 에주.존 슬로보다 엮음)에 소개된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
'태교음악의 5가지 진실' 을 정리해 본다.
① 태아는 임신 28주가 지나서야 귀가 제 모습을 갖추지만
3개월부터 소리를 들을 수는 있다.
자궁 속에서 태아가 듣는 소리는 임산부의 소화.
순환계의 흐름에서 오는 소리나 엄마의 목소리, 바깥의 소리다.
28~30주가 지난 태아는
외부의 소리를 들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등 반응을 보인다.
② 태아에게 적당한 크기의 소리는 청각기관의 기능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정한 소리를 반복해서 들려주면
감수성이 형성되어 출산 후에도 그 소리를 특히 좋아하게 된다.
아무런 소리도 들려주지 않으면 분만 후에도 청각기관 발달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③ 태아가 특히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의 목소리.
임산부의 목소리는 공기 진동 뿐만 아니라
산모의 골격이나 신체조직의 진동을 통해 자궁에 전달되기 때문에
그 어떤 외부의 소리보다 강하게 들린다.
태아는 소리의 여러가지 특성 중 특히 음높이. 음색. 강약을 잘 기억한다.
태아는 음색이 뚜렷하고 음높이가 높은 오보에나 플루트.트럼펫 선율을 좋아한다.
④ 신생아가 듣고 울음을 그칠 정도로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 목소리 뿐만 아니라
분만 3개월 전부터 엄마가 들려준 노래나 시, 이야기, 그리고 뱃속에서 들었던 음악이다.
임산부의 심장박동 소리 (분당 72비트) 를 들려주면 울음을 그치고
잠도 잘 자고 몸무게도 빨리 늘어난다.
⑤ 산모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태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산모가 좋아하지 않은 음악을 들려주면 태아의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엄마로서의 '의무감' 때문에
워크맨을 차고 하루 종일 클래식 음악을 들려 주어도 소용이 없다.
차라리 자신이 좋아하는 팝음악을 즐기는 편이 낫다.
태교음악에 왕도 (王道)란 존재하지 않는다.
예비 임산부들이 훌륭한 음악을 들을 줄 아는 귀와 감수성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다.
글 -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출처 - 중앙일보
추천음악
임신 말기 : 8~10개월
임신 말기에는 태아에게 기억력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선곡에 특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클래식 중에서 진동 있는 곡으로 선택하여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리듬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Pyotr Il'ich Chaikovskii 1840∼1893
Waltz of the Flowers
제8곡 - 꽃의 왈츠
발레에서도 전원이 모두 등장하는 마침 곡으로 되어 있으며 웅장한 d장조이다.
악기수도 점점 불어나는데
현악기의 리듬을 밀치고 우렁차게 퍼지는 힘찬 호른 군의 음은 매우 인상적이다.
모음곡 제3악장의 <꽃의 왈츠>는 별사탕의 요정의 시녀들이 추는 화려한 춤이며,
이 음악은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중에서 가장 현란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사탕으로 된 장미 꽃다발을 든 아가씨들의 춤이다.
이 곡은 전체를 통해서 가장 화려한 것인데, 이 발레의 간판과도 같다.
우선 목관과 호른의 도입 다음에 화려한 하프의 카덴짜가 이어지고 주제부로 들어간다.
주선율은 4개의 호른으로 연주되는 것인데,
이밖에도 성격이 다른 3개의 왈츠 선율이 나타나서 호화로운 분위기를 돋운다.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Dvorak, Antonin Leopold 1841~1904
Itzhak Perlman, violin
유모레스크(Humoresque) 스케르초와 비슷하나
스케르초가 3박자이며 때로는 기괴한 반면 유모레스크는 더 박자에 자유롭고
유모어를 주제로 더 극적이며 명랑한 곡이다.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는
미국 국립 음악원장으로 재직 중 휴가차 들린 고국에서 작곡한 곡으로
피아노 연주용이었으나 후에 바이올린 연주용으로 편곡되었다.
근래에 와서는 오히려 바이올린 연주용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겸비한 가요 풍의 선율과
톡톡 튀는 무곡조에 어딘가 슬픔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누구에게나 널리 애청된 이 곡은 원래 피아노 독주곡으로 된 것인데,
근래에 와서는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다.
아름다운 가요풍의 멜로디에 애수를 띤 가벼운 무도조의 곡으로,
곡은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바이올린에 의해 가볍게 테마가 나타난다.
제1부분이 끝나면 G 장조의 애조띤 선율로 나타났다가
다시 제1부의 반복으로 가볍게 끝난다.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2악장 라르고
Dvorak, Antonin Leopold 1841~1904 체코
2. Largo
Oswald Kabasta - Munchner Philharmoniker
제 2악장 Largo
주제A는「꿈속의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가락이며,
짧은 8마디의 전주는 엄숙하고도 인상적인 화음으로 관악 합주의 저음으로 선행되면
잉글리쉬 호른에 의해 아름다운 향수를 간직한 정감어린 선율이 악장 전체를 차지한다.
주제A를 이어 부주제B가 연주된다.
다시 주제A가 연주된다.
관악기의 장중한 화성이 세 번 반복된 뒤,
현이 약음기를 달고 가장 여린 연주로 반주하면,
잉글리시호른이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주제를 불기 시작한다.
이 가락은 울적하게 가슴에 다가온다.
신세계 중에서 2 악장<꿈속의 고향>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품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하여 작곡한 것이다.
교향곡에서는 Largo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제5번>으로 알려졌다가 <제9번>으로 정정되었다.
모짜르트 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뮤직 로망스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2. Romanze Andante
Janos Rolla - Franz Liszt Chamber Orchestra
세레나데란 일반적으로 흠모하는 사람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얘기하는데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에서도 세레나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곡은 보통 현악 합주로 연주되지만 현악 5중주로 연주되기도 한다.
1787년 빈에서 완성했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18세기에 유행했던 세레나데는 이 같은 낭만적인 소품들과는 다른 개념이다.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시대인 18세기의 세레나데는
디베르티멘토와 교향곡의 중간쯤의 성향인 다악장의 기악곡을 일컫는 용어였다.
보통 4악장 정도 길이의 악곡인 세레나데는 부호들의 행사가 있을 때나
귀족들의 살롱과 정원에서 즐겨 연주되었다.
제 2악장 Romanze Andante
꿈처럼 감미로운 악장이다.
주요 주제는 느릿하고 달콤해서 정말 중세의 연가(Romanze)를 생각케 한다.
제 1바이올린이 서정적인 제1부 주제를 연주하고 이것이 반복된다.
제 2바이올린과 첼로의 대화가 빚어내는 화성이 더없이 아름답고
중간 부에서는 스타카토로 시작되는 장식적인 동기가
제1바이올린과 첼로(베이스)가 카논 스타일의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은 전반부와 같은 황홀한 선율이 되풀이된다.
요한시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Johann Strauss II 1825~1899
An der schonen, blauen Donau Op.314
Herbert von Karajan - Berliner Philharmoniker
국민 왈츠’된 ‘… 푸른 도나우’
클래식 사상 최초의 ‘국제 히트곡’… 1867년 빈 남성합창단이 초연
오스트리아의 모든 방송국은 매년 해가 바뀌는 첫날 0시 정각에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방영해 새해를 알린다.
그런가 하면 새해 아침에는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이 곡으로 신년음악회의 서두를 장식하고,
이 신년음악회는 유럽 모든 지역과 미국에 위성으로 중계된다.
오스트리아 국민 대부분은
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비공식적인 국가(國歌)처럼 여기기 때문에
음악학자 에두아르트 한슬릭은 이 곡을 '가사 없는 애국적 국민가요'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왈츠가 오스트리아에서 이처럼 사랑받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1866년 7월3일,
베네덱 장군이 지휘하는 오스트리아 제국군은
몰트케 장군이 이끄는 프로이센 연합군에게 쾨니히그레츠 전투에서 참패한다.
이로 인해 오스트리아는 제국의 긍지를 잃었고, 빈의 경제는 바닥을 쳤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예정돼 있던 여러번의 무도회는 돈이 훨씬 덜 드는 음악회로 바뀌었고,
이 때문에 빈 남성합창협회는 당시 궁정무도회 음악감독이었던 요한 스트라우스에게
사육제 음악회의 합창을 위한 왈츠 작곡을 의뢰했다.
요즘 연주되는 곡에는 일반적으로 가사가 없지만 작곡 당시에는 합창곡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1867년에 빈 남성합창단이 초연한 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작곡가의 의도와는 달리
당시 빈의 정치· 경제 상황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가사를 사용해 일부의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생동감 넘치는 스트라우스의 음악은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1890년부터 이 곡은 조국의 푸른 강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찬미하는 현재의 가사로 바뀌면서
오스트리아인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됐다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Fritz Kreisler (1875 - 1962)
Liebesfreud
Lola Bobesco, violin - Wilhelm Hellweg, piano
Liebesfreud 사랑의기쁨
빈 태생인 크라이슬러는 그 지방의 옛 민요에 의한 왈츠 곡으로 작곡하였다.
쾌활하고 밝은 주도니 멜로디는 C 장조로 되어있다.
여기서는 부 테마 또한 아름다운 선율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나온 뒤 다시금 주된 멜로디가 나타나는 세 도막 형식의 독특한 왈츠 곡이다.
문자 그대로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화려한 작품이다.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쉴 새 없이 들려오는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다.
그만큼 친숙해 지기 쉽고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1910년 마인츠(Meinz)에서 출판된 일련의 Klassische Manuscripte(고전적 원고)중
10번째 곡으로서 Alt-Wiener-Tanzweisen의 첫 번째 곡이기도 하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화사하고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한 곡으로,
전형적인 렌틀러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곡이다.
C장조의 밝은 조성이며,
중간부에 F장조의 우아한 부분이 나타나며 다시 첫머리의 밝고 행복에 넘치는
악상이 반복되면서 곡을 마친다 연주시간은 3분 정도.
사랑의 기쁨(Leibsfreud)과 사랑의 슬픔(Leibesleid)
크라이슬러의 소품들은 음악사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사실이어서
그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찾으려 해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그 친근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고전음악의 보편화'라는 의미에서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못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빈 왈츠와 더불어
'Basic Classic'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Kreisler가
작곡한 바이올린 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사랑의 기쁨(Leibsfreud)과 사랑의 슬픔(Leibesleid)이라는 두 개의 작품이다.
이 두 곡은 빈 태생인 Kreisler가
그 지방의 옛 민요를 왈츠 곡으로 작곡하여 흔히 자매 곡으로서 함께 연주된다.
'사랑의 기쁨(Leibsfreud)'은 C장조로 쾌활하고 밝으며
'사랑의 슬픔(Leibesleid)'은 A단조로 감미롭고 애상적이다.
생상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1921
Han-Na Jang, cello
Le Cygne
프랑스 음악부흥의 선구자인 <생상>의 대표적인 작품.
1886년 샤를느 르보크가 주최하는
사육제의 음악회에서 청중들을 놀라게 해 주려고 작곡한 작품.
모두 14곡으로 된 이 모음곡에는 당시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명곡들을 삽입해 흥미를 주고 있으며,
이 중 특히 제13곡의 <백조>는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하프의 아르페지오를 타고 흐르는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호수의 여왕 백조를 방불케한다.
상징주의 시인 쥬엘 르나르(Jules Renard)가 매혹적인 문체로 곧잘 그의 시에서 언급했듯이
프랑스인들에게 우아함과 정갈함의 상징입니다.
고결함을 중시하는 작곡가들에게 그래서 백조는 가장 인기있는 소재가 되어 왔습니다.
이 곡은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des Aimaux)중 '백조'를 나타낸 13번째의 곡입니다.
프랑스의 작곡가 생상스(Saint-Saens, Charles Camille,1835∼1921)는
이 곡으로 세계적인 작곡가의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생상스라는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사실 그의 사후의 일이었습니다.
피아노 연주자로만 유명했던 그가 가르친 제자 메사체(?~?)등이 올갠과 피아노로 명성을 떨치며
그의 음악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곡 '백조'는 레퀴엠과 함께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첼로의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율이 한가로운 호반의 풍경,
그 잔잔한 수면 위를 유유히 흘러가는 백조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음악은 듣는 이를 더없이 포근하고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지친 일상과 아쉬운 사랑에 상처 입은 가슴을 달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조지 거쉬인 - 랩소디 인 블루
조지 거쉬인 - 썸머 타임
태아의 청각 발달에 따른 효과적인 음악태교 방법
임신 1개월∼3개월
아직 임신 초기이므로 태아는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심장 박동을 느끼고 엄마의 기분과 정서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음악태교는 엄마의 정서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나 명상 음악을 들으면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임신 3개월∼5개월
기초적인 청각기관이 만들어지므로 본격적인 음악태교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의 기분에 맞는 편안한 음악을 선곡해 들으면 됩니다.
임신 6개월
이 시기가 되면 태아의 청각기관이 거의 완성됩니다.
부모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하므로 직접 노래를 불러주어도 좋습니다.
소리보다 리듬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경쾌한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도록 합니다.
임신 7개월∼8개월
태아의 청각기관이 완성되므로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음악태교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부와 태아의 기분이나 상태를 고려한 음악을 선곡해 아늑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감상합니다.
또한 태아는 외부의 청각적인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음악 말고도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은데
바람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임신 8개월
이후 이 시기가 되면 태아는 소리의 강약, 고저장단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고 구별합니다.
같은 곳이라도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진동의 폭이 넓은 현악기 연주도 썩 좋습니다.
단, 소리의 강약이 급변하거나 리듬이 불규칙한 음악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http://mamma.yescall.com
포스트 출처 - 네이버 소리On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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