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케시디 (Eva Cassidy)'
Eva는 1996년 11월 2일 그녀 나이 서른 셋에 암으로 죽었다.
일생을 통해 남겨진 엘범은 단 세 개,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기가 막힌다.
일생을 통해 남겨진 엘범은 단 세 개,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기가 막힌다.
그녀의 노래는 너무나 애절하다. 그리고 서정적이다.
아주 블루지한 그녀의 노래는 재즈로 국한하기 보다는 팝적이기도 하고, 소올이기도 하며, 또한 역시 불루스적이다.
아주 블루지한 그녀의 노래는 재즈로 국한하기 보다는 팝적이기도 하고, 소올이기도 하며, 또한 역시 불루스적이다.
특히 기타 하나에 실린 그녀의 노래들은 그 자체로 전설처럼 아련하고 애잔하다.
그렇지만 또 그녀의 노래는 강하다.
스스로의 삶을 관통하는 예술적 카타르시스로 그녀의 노래는 집요할 만큼 몰두하며, 또한 깊다.
아주 많이 깊다.
그렇지만 또 그녀의 노래는 강하다.
스스로의 삶을 관통하는 예술적 카타르시스로 그녀의 노래는 집요할 만큼 몰두하며, 또한 깊다.
아주 많이 깊다.
'Fields of Gold' 와 'Autumn Leaves'를 들어 보라.
그간 결코 만나보지 못한 감동을 접하게 될 것이다. 그건 다른 말로 절대 예술에 대한 '감성적 오르가즘'의 각성이다.
그간 결코 만나보지 못한 감동을 접하게 될 것이다. 그건 다른 말로 절대 예술에 대한 '감성적 오르가즘'의 각성이다.
당신이 지금 가슴이 무너지는 절망 속에 있다면,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죽음과도 같은 이별 속에 있다면,
그래서 누군가 같이 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그건 바로 '에바 케시디'가 어떨까 싶다.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죽음과도 같은 이별 속에 있다면,
그래서 누군가 같이 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그건 바로 '에바 케시디'가 어떨까 싶다.
바라건데, 진정 가슴 찢어지는 사랑의 기억 있는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의 자락에 목 놓아 울어 본 사람은 Eva의 'Autumn Leave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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