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05년 8월 12일 - 생활의 발견, X파일」
탄천
시끄러운 곳에서 꼭 받아야 하는 중요한 전화,
그럴 때 상대방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난처해 질 때가 종종 있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통화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소개됐다.
2005년 8월 12일 방영된 MBC `생활의 발견, X파일` 코너를 통해서다.
방송에서 전화국 기술팀의 전문가는
'소음이 큰 곳에서 통화가 어려운 이유를 우선 알아야 한다.'라고 한다.
전문가는 단순히 주변의 소음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전화기의 송화기(마이크)로 들어간 소음이 상대방의 말과 뒤섞여
다시 자신에게 들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 통화를 잘하는 비결은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마이크 부분을 슬쩍 막아주면 효과적이라 한다.
우리는 보통 통화중에 습관적으로 반대편 귀를 막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면에서는 마이크를 막는 것보다 훨씬 떨어진다.
그러나 휴대폰의 마이크와 통화하지 않는 귀를 동시에 막는 건 쉽지 않지만
소음을 막는데는 효과적이긴 하다.
영화에서 폭탄이 터지는 전쟁터에서도 무전기 교신을 할 수 있는 것는
무전기 가운데 스위치가 있어서 말을 할 때만 송화기가 연결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탄천 [t-07.05.17. 20210522-16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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