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2022. 03. 21. A 2면」
재테크 비법 '월가월부' 오늘(21일) 유튜브에 뜬다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금리 인상,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요즘 투자자들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소식들이다. 이럴 때 투자자들이 챙겨야 할 정보는 무엇이고 실행에 옮겨야 할 투자 전략은 어떤 것일까. 매일경제신문이 해외 네트워크를 총결집해 그 해법을 제시한다.
매경은 전 세계 투자 중심지 미국 뉴욕에 고급 투자 정보만을 취재하는 '월가월부팀'을 신설하고, 21일부터 유튜브 채널 '매경 월가월부'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 투자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美中日 각국 누비는 특파원들 따끈따끈한 현장 이야기 전해
출근길엔 뉴욕증시 상황 정리, 저녁엔 개장전 투자전략 제시
전문가에게 듣는 증시 분석에 꼭꼭 숨겨진 유망기업 찾아내
서학·중학개미 등 해외투자족 돈되는 정보로 부자비법 공유
월가월부는 '월가(Wallstreet)에서 월급 받는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매경 월가월부는 미국 뉴욕, 실리콘밸리,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 세계 각국에 상주하는 특파원들과 서울에서 해외 투자에 대한 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들로 구성된다.
특파원들은 현지에서 시시각각 바뀌는 시황과 구체적인 종목 분석을 매일 유튜브 채널(매경 월가월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최고 투자 전문가, 애널리스트, 기업인, 석학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혜안도 제시한다. 특파원들은 현지가 아니면 확보할 수 없는 꼭꼭 숨겨진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구독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서울 주재 기자들은 국내 최고의 해외 증시 전문가들과 함께 돈 벌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주요 경제 이벤트들에 대해 분석한다.
박용범·추동훈 뉴욕 특파원은 월스트리트 현지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투자 정보를 뉴욕 증시 개장 전후를 기준으로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박 특파원은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투자자들이 참고해야 할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발생한 뉴스를 종합해 전달한다.
뉴욕 증시가 열리는 날에는 매일 시청자들과 생방송으로 만날 예정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 55분 방송을 시작해 출근길 투자 정보를 생생하게 전한다. 뉴욕 증시 마감 상황은 당일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주식투자자들에게 귀중한 정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동향 등 거시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요인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추 특파원은 유튜브 시청이 가장 많은 프라임 시간대인 저녁 8시(월~금요일)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찾아간다.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기업 실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뉴욕과 아시아 증시 사이에 끼여 있는 유럽 증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한다. 개장을 앞둔 뉴욕 증시에서 챙겨봐야 할 주요 뉴스와 경제 일정 등을 꼼꼼히 정리해 실질적으로 해외 주식 투자를 공부할 수 있는 저녁시간대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미국 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해외 진출 국내 기업들의 현지 뉴스도 놓치지 않고 중계할 예정이다.
신현규 실리콘밸리 특파원은 한국 투자자들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집중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특파원답게 현지에 집중돼 있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분석이 기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종목(금액 기준)은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로블록스, AMD 순이다.
또한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이 일시적인 시황의 흔들림에 무너지지 않도록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멘탈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다. '좋은 투자는 마라톤과 같다'는 격언대로라면, 마라톤을 같이 뛰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게 신 특파원의 포부다. 신 특파원의 방송은 라이브로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7시 25분부터 시작된다.
미국과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투자하는 중학개미들을 위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손일선 베이징 특파원은 중국 경제 동향과 투자의 맥을 중국 현장 시각에서 전할 예정이다.
한국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중국 기업이 중국 현지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 위상을 갖고 있는지 등을 분석해주고 공동부유 정책, 헝다 사태와 같은 중국 경제의 주요 변수들을 집중적으로 해부해보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무인배송, 자율주행 택시, 디지털위안화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현지 모습도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중국 방문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중국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중국 공산당 주요 행보의 의도와 파장 등도 분석해 월가월부 시청자들이 그 속에 숨겨진 투자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쿄 특파원은 일본의 경제와 산업, 재테크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 경제의 트렌드와 시사점, 산업구조의 특성과 변화,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 경제·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책과 규제, 부동산·증권 시장 움직임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한 주의 첫 방송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55분에 김인오 기자의 미국주식다이어리(미주다)가 송출된다. 미주다는 다음주부터 한 주간 국내외 증시를 들썩일 주요 일정을 소개한다.
미국 연준이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OPEC+ (석유수출국기구와 비회원 주요 산유국 협의체) 회의를 비롯해 물가지표 등 시장을 움직이는 경제지표에 대한 해설과 전망을 전한다. 이어 월요일 오전 10시 윤원섭의 글로벌뷰 코너에서는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과 함께 해외 증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해외 증시에 관해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통하는 유 본부장이 각종 통계, 국내외 보고서, 자체 분석 자료 등을 동원해 증시 상황에 대한 맥을 짚고 개별 기업 분석과 이에 따른 추천·비추천 종목도 제안한다.
21일 투자자들과 만나는 '매경 월가월부' 코너는 '월스트리트뷰'와 '글로벌뷰'다. 글로벌뷰는 이날만 김인오 기자가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매경 월가월부'를 검색하면 채널을 찾고 구독할 수 있다. (A2면)
[뉴욕 = 박용범 . 추동훈 특파원 / 서울 = 윤원섭 기자]
매일경제 - 2022. 0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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