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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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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by 탄천사랑 2008. 8. 15.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  ,  ,  ,  내일도,  ,  ,  ,  ,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과 함께 문우지 (1941. 10월)를 통해 발표된 것으로 일려짐.

 [t-08.08.15.  20230801-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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