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시 - 피천득 / 샘터(샘터사) 1997. 05. 25.
Robert Browning, 로버트 브라우닝
영국 시인. 빅토리아 시대에 테니슨과 함께 영시단의 쌍벽을 이루었으며, '인물 시인'이라 불릴 만큼,
그는 <나의 공작부인> <프라리포 리피> <안드레아 델 사르> 등 극적 독백형식으로 르네상스기 많은
인물의 심리초상화를 그렸다. 13세기 이탈리아 시인을 다룬 장시 <솔델로> <반지와 책>등이 있다.
피파의 노래
때는 봄
날은 아침
아침 일곱 시
산허리는 이슬 맺히고
종달새는 날고
달팽이는 아기위나무에서 기고
하느님 하늘에 계시옵나니
세상은 무사하여라
[t-08.02.08. 20220212_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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