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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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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el Adams

by 탄천사랑 2008. 1. 23.

 

  '네거티브는 악보요, 프린트는 연주다'
  훌륭한 프린트는 사진가의 감성과 심미안이 묻어 있어야 한다.
  사진은 현실 모습을 전달하는 매체로 머무르지 않는 창조적인 예술이다.
  - Ansel Adams -

     

       

       

   

 

Ansel Adams, Mono Lake

Ansel Adams
Mono Lake, California
1948

 

Clearing Winter Storm

Ansel Adams
Clearing Winter Storm,

Yosemite National Park
1942 or earlier

 

Moonrise

Ansel Adams
Moonrise, Hernandez, New Mexico

1941

 

Winter Sunrise

Ansel Adams
Winter Sunrise, the Sierra Nevada,

from Lone Pine, California
1944

 

Tenaya Creek

Ansel Adams
Tenaya Creek, Dogwood, Rain,

Yosemite Valley
c. 1948  

 

Ansel Adams, Aspens, Northern New Mexico

Ansel Adams
Aspens, Northern New Mexico

1958

 

Aspens, Northern New Mexico

Ansel Adams
Aspens, Northern New Mexico

1958

 

Moon and Half Dome

Ansel Adams
Moon and Half Dome,

Yosemite Valley
1960

 

El Capitan

Ansel Adams
El Capitan, Winter, Sunrise,

Yosemite National Park
1968

 

안셀 아담스 (Ansel Adams 1902~1984)
1927년에 친구 예술가들의 권유를 받고 최초로 작은 사진집을 내놓아 좋은평을 받고 
1930년에 폴 스트랜드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 사진에 전념하며 뗄래야 뗄수없는 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1932년에는 에드워드 웨스톤을 만나 F64group을 만들고
1933년에 뉴욕에서 스티글리츠를 만나 그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얻고 
1936년에는 291에서 `어느미국광장'을 전시하여 풍경 사진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사물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드디어는 거대한 것으로 되며 결국은 죽어간다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을 믿고 자연의 상호관계에 관심을 갖는다.
 인간은 항상 자유로와야 하고, 
 사회적인 동시에 정신적이어야 하며 늘 활기있게 살아가려는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그 힘찬 활력이 무한한 아름다움을 약속해주고 또한 사물을 보고 Vision을 표현하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런데 이런 약속을 실행하는 수단이 사진이며 사진은 영원한 행복과 신념을 완성시켜 주는 수단이라 했다.'

1940년에 버몬트 뉴홀과 함께 뉴욕근대미술관에 사진부문을 창설했다.

 

 

Ansel Adams, Mount McKinley

Ansel Adams
Mount McKinley,
Denali National Park, Alaska
1948

 

Ansel Adams, Minarets

Ansel Adams
Minarets, Evening Clouds, California

c. 1937

 

사진이 처음 탄생했을땐 기술적인 한계때문에 흑백으로 시작이 되었고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컬러를 되찾았습니다.
되찾았다는 것은 원래 세상은 모두 컬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흑백으로 사진을 찍는 작가들이 여전히 주류로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흑백의 장점과 매력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며 조만간에 세를 잃을 가능성도 없어 보입니다.
현존하는 보도사진가들조차도 흑백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분명 흑백사진엔 뭔가 있기 때문입니다.
흑백은 색이 단순해집니다.

마치 눈 온 날 세상이 온통이 하얗게 되듯이 (빛에 따라 흰색의 종류는 다르게 분포하지만),
그리고 어두워지면 세상이 모두 까맣게 되듯이 (이또한 완전히 검은 것부터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흑백으로 사진을 찍으면 세상이 순백부터 몇까지의 색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눈이 내리면 강남이나 강북이나 다같이 하얗게 됩니다.
그 밑에 깔려있는 원래의 색은 잠시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사진에선 한번 흑백으로 찍은 것은 컬러로 복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흑백사진이라 하더라도 그 피사체의 원 색은 컬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흑백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작가의 편의(의도)에 따라 색을 단순화 시킨 것에 다름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단순화시킨 것일까?
컬러사진엔 흑백보다 더 많은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실용적 측면에서 정보량이 부족하다해도 미적 측면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있어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네거티브는 악보요, 프린트는 연주다'
  훌륭한 프린트는 사진가의 감성과 심미안이 묻어 있어야 한다.
  사진은 현실 모습을 전달하는 매체로 머무르지 않는 창조적인 예술이다.
  - Ansel Ad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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