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사업상 옷에 투자하는 것은 자동차에 돈을 쓰는 것만큼 매우 중요하다. - 로저 도슨.
"옷에 좀 신경을 써야 하지 않겠니?"
"편한 게 좋잖아. 대충 입고 사는 거지 뭐." 이처럼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내면이 중요하지 외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그렇까?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못난 사람도 옷을 잘 있으면 인물이 훨씬 돋보인다는 말이다.
또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는 말도 있다.
사람은 자고로 옷차림을 깨끗이 하고 다녀야 대접을 받는다는 말이다.
당신이 받는 대접, 차려입기 나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허름한 옷을 입고 고급 옷가계에 갔다가 종업원에게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며칠 뒤 고급 옷을 입고 다시 가자 종업원의 태도는 180도 달라진다.
겉치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겉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판단한다.
교육 구준, 가정환경, 신분, 심지어는 성격까지도 그 사람의 옷을 통해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여부는 나중의 문제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면 2~3분 이내에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형성한다.
그때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취급하는 정보는 그 사람의 외모나 복장과 같은 겉모습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입고 있는 복장은 그 사람의 정직성을 판단하는 데까지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라
“지갑을 안 가져와서 그러는데 버스비를 좀 부탁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이런 사람을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잘 차려입은 사람과 남루한 차림을 한 사람이 이런 부탁을 했다면 여러분은 누구에게 돈을 주겠는가?
잘 차려입은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당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이루어졌던 한 실험은 옷만 제대로 갖춰 입으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무단횡단을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쉽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을 신으로 착각하지 마라
어떤 사람을 외양만으로 판단한다면 그건 별로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이 세상이다.
내면만 중요하고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너의 겉모습을 먼저 본다.”
사람들을 신으로 착각하지 말자.
내면도 중요하지만 외모도 중요하다.
외모는 내면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p42)
※ 이 글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이민규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더난출판사 - 200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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