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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일상에서 쉼의 여유와 흔적을 찾아서
일상 정보

**하루쯤은, 하루쯤은

by 탄천사랑 2008. 3. 20.


 

 
 
하루쯤은, 하루쯤은
 
멀리 아주 먼 곳으로 가서
사랑하는 내 남자을
안고 또 안고
원초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

뻔히 아는 삶...
뻔히 가는 삶...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
무슨 죄일까? 싶다가도...

누군가에게 들켜버린 것 같아
주위를 살피다.
웃어 버린다.

그냥 좋은 대로 살아가야지
그리한들 뭐가
유별나게 좋을까?

그러다가도
웬일인지
하루쯤은, 하루쯤은...
사랑하는 사람을
꼭 안고픈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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