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시게타 - 인생을 즐겨라」
제2장 '긍정적인 감정'으로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
05. 긍정적인 감정의 법칙
작은 꿈이라도 좋으니 그 꿈을 추구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전진하겠다는 생각을 하라.
활기차게 하루를 살아가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꿈이 있는 사람은 현재가 고단해도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기운을 차린다.
그러면 자연치유력은 향상되고 질병은 억제된다.
암에 걸리더라도 의학적인 소견 이상으로 오래 생존할 수 있다.
이처럼 희망과 꿈이 갖는 위력은 절대적이다.
꿈을 꾸면 그것을 달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분이 긍정적으로 바뀐다.
긍정적인 기분은 살아갈 의욕과 기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약간의 고통과 역경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된다.
꿈이 있으면 사람은 그 꿈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다.
꿈이 없는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꿈이 있으므로 하루 하루를 즐겁고 밝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제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 그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심정과 같을 것이다.
자신의 꿈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사람의 귀에는 불필요한 잡음이 들리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불필요한 풍파가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다.
나의 어머니가 좋은 예였다.
어머니는 젊었을 때 여행을 좋아했다.
그래서 7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극 여행을 다녀왔다.
80이 되던 해에는 에베레스트의 4,000m 지점까지 올라갔다.
하나의 목표가 달성되면 또 다른 목표를 세워서 항상 하고 싶은 일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목표를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것이 어머니의 삶이었다.
어머니에게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거나 고민할 여유가 없다.
실제로 많은 병을 잃고 있었으면서도 다 극복하고 아흔이 될 때까지 건강하게 살았다.
어머니가 이렇게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항상 '어디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몸 상태가 다소 안 좋을 때에도 어머니는 여행을 다녀오면 씻은 뜻이 치유되곤 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만 할 일이 있다.
그런 일만을 하다가 인생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조금씩 줄이고,
하고 싶은 일을 늘려 나가야 한다.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여 회화나 서예가 취미인 사람은
전람회에 출품할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
꽃꽂이나 다도, 장기, 바둑 등은 자격증이나 단을 취득할 목표를 세우고,
하이킹이나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명산을 답사하는 것을 목표로 세울 수 있다.
이것은 모두가 꿈이고, 꿈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이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거기에서 또 다른 즐거움이 생긴다.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꿈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나가듯이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일이 없다'라는 식의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거리로 나아가서 서점을 들르거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행운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p67)
※ 이 글은 <인생을 즐겨라>에 실린 일부 단락을 필사한 것임.
사이토 시게타 - 인생을 즐겨라
역자 - 이성현
다연 - 2006. 01. 10.
[t-24.05.21. 20220504-161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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